대구지법[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대현 판사는 손님을 가장해 절도 범행을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대구 북구 한 레포츠시설에 손님인 것처럼 들어가 B씨의 옷장 문을 열고 지갑에서 현금 오만 원권 18매, 미화 20달러 지폐 1장, 미화 2달러 지폐 2장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또 지난 9월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받았다. 김 판사는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기간과 거리가 매우 ...
대구시청 산격청사[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9개 구·군과 함께 빵류 제조·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케이크 등 빵류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케이크 제조업체 등 빵류 제조·판매업소 80개소다.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 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
119 구급차[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80대가 치여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5분께 대구시 북구 국우동 한 어린이집 인근 골목에서 후진 중이던 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주민인 80대 여성 A씨가 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통학버스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오는 10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달성군가족센터(달성군 현풍읍)에서 운영한다.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버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2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2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당일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3개 기업, 8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9개 기업, 21명)으로 진행한다. 이 날 직간...
경북도는 코로나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에 지친 도내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3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11건),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방송인 김학래의 창업 성공 전략 공유 등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바...
▲해경이 연료 고갈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에 연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5명이 승선, 낚시를 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모터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밤 1시 35분쯤 경북 포항시 장기면 양포 항 남동방 900m 떨어진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가 연료고갈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모터보트 운항자 B씨(40대, 남)는 낚시를 하기 위해 양포 항에서 출항, 이동하던 중 시동이 멈춰 장비를 점검한...
김수영 대구경찰청장(가운데), 직원 격려 후 기념촬영[대구경찰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대구경찰청장은 2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선 지구대를 찾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중부서 동덕지구대와 동부서 동촌지구대를 각각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치안 활동을 독려했다. 김 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특별방범활동에 대구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갯바위에 부딪혀 파손된 어선에서 바닷물이 흘러 나오고 있다. 3일 경주 진리해변 및 감포항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51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 진리해변 앞 약 500M 해상에서 육지 쪽으로 떠밀려오던 어선 A호(1톤급, 1명)가 좌주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A호가 해안가 모래에 얹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A호가 ...
▲대구시 특사경에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소 내부 무허가 영업 등 대구지역에 불법 숙박업소들이 기승을 부려 이용객들이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은 불법숙박 의심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불법업소 8개소를 적발, 사건 일체를 검찰에 넘겼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들은 오피스텔 객실을 임대해 이불, 세면도구, 취사도구 등을 갖추고 숙박비, 청소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1박당 4만 원~13만 원을 받고 불법영업을 한 혐의다. 예컨...
경북도는 11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원자력 공정열 신사업 창출을 위한 ‘원자력 열이용 협의체’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도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DL이앤씨, DL케미칼, 어프로티움 등 13개 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오늘 발족한 협의체는 원자력 열 생산·이용에 관한 △정보교류 및 사업기회 모색 △공동 기술개발 △열이용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및 인허가 방안 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후 지난 집중 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예천 감천면 벌방리 등 기존 피해지역 마을을 찾아 현장 상황 관리에 나섰다. 이 날 이철우 지사는 벌방리 마을 앞을 지나는 석관천이 폭우로 범람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먼저, 이 지사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벌방리 노인회관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안심시키며 "태풍이 지나가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피해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우로 범람 위기에 놓인 마을 앞 석관천 상황을 살피며 &quo...
▲해경이 해상에 표류 중이던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울진 거일2리 해안과 보령 소록도 해안에서 물놀이객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이 강한 파도로 인해 바다 밖으로 떠밀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일행 1명과 해안가로 여행을 왔으며 일행이 낚시 대를 가지러 간 사이 고무보트로 물놀이 중 파도에 떠밀려 해안에서 200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