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현장방문…“바이오산업,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래산업”“R&D 예산 확대…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 사업도 속도있게 추진”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제 대한민국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의 육성을 위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인천상륙작전, 인천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바이오산업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 “우리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
“안전감독 예산·인력 등 지원 아끼지 말라…목숨보다 귀한 것 없어”문재인 대통령은 17일(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잇단 사망사고와 관련, “전형적인 후진국형 사고로 대단히 부끄럽지만 우리 산업안전의 현주소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체 산재 사망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주 우리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노동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고, 우리 사회는 노동운동의 발전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노동 존중 ...
문 대통령 제안에 메콩 정상들 적극 지지…5개국 정상 전원 “코로나 방역 지원에 감사”한국과 메콩과의 협력 관계가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13일 화상으로 열린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차 정상회의에서 세운 이정표를 따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하자 메콩 5개국(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정상 전원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어 문 대통령과 5개국 정상들은 ▲한·메콩 관계...
한-메콩 정상회의…“보편적·공평한 백신 접근권 확보 위해 메콩 국가들과 협력”▲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메콩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은 ‘코박스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을 통해 개도국을 위한 코로나 백신 지원에 1000만 달러를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함께 주재, “백신에 대한 보편적이고 공평한 접근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메콩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 정착 위해 긴밀히 소통”바이든 당선인 “한국,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번영 핵심축”코로나·기후변화 협력 확대…바이든 취임 후 조속히 만나기로▲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지난 70년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되어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
농업인의 날 기념식…“농업과 농촌,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문재인 대통령은 11일(수) “국가식량계획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농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제25회 농업인의 날인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며, 식량안보 체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올 한해 악조건 속에서도 이룬 한국 농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우리 농업은 수출을 늘렸고 일자리도 든든히 지켰다”며...
“美 차기정부와 동맹 더 굳건히…공동의 가치 실천·세계적 현안 더욱 긴밀히 협력”문재인 대통령은 9일(월) 미국 대선과 관련해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 및 주요 인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미국의 차기 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국민의 단단한 유대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가치 동맹으로서...
소방관 국가직 전환 후 첫 소방의 날 기념식…“소방관 안전·건강 지키는 데 최선”문재인 대통령은 6일 “소방관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국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내년 소방청 예산은 역대 최대인 22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소방헬기 통합관리를 비롯해 재난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진압이 어려운 곳에 특수장비를 배치해 우리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동시에 지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은 소방관 국가직 ...
“신성장 동력·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로…에너지 전환 가속화”문재인 대통령은 3일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규제에 이끌려 가기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과감히 도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 대통령은 ...
“코로나 위기 속 대한민국 진면목 부각…수출이 빠르고 강한 회복 주역”문재인 대통령은 2일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우리 경제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4분기에도 경제반등의 추세를 이어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3분기 GDP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우리 경제가 1,2분기 동안의 급격한 ...
“합당한 처우 받을 수 있도록 최선…‘민주·인권·민생 경찰’의 길에 정부가 동행”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개혁 입법으로 경찰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당한 책임경찰’로서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강도 높은 자기혁신이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며 “경찰은 그동안 330개 개혁...
“택배노동자 과로사 등 새로운 불평등 구조…대책 서둘러 달라”문재인 대통령은 20일(화) “코로나 위기 대응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특별히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재난은 약자에게 먼저 다가오고, 더욱 가혹하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노동시장의 새로운 불평등 구조다. 코로나는 특수고용노동자 등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