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가 물류창고와 냉동 창고 등에 대한 소방시설 단속을 벌여 불량한 21개소를 적발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방화셔터 아래 물건을 쌓아두는 등 경기지역 창고시설의 소방시설이 극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대형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물류창고와 냉동 창고,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 293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량한 21개소(7%)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컨대 A물류센터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제된 냉동 창고로 허가를 받...
▲용인지역 도로변에 불법 주차돼 있는 덤프트럭 (사진=용인시) 덤프트럭 등 용인지역에 건설기계를 불법 주차하는 행위가 성행,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용인지역에서 불법 주기 188건이 적발돼 172건에 대해 올바른 주기장을 이용하도록 계도 조치됐고 16건에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가 12일부터 23일까지 불법 주기한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어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단속은 일부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무한경쟁 사회에서 우리 주위의 이웃을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함께 살아가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성탄문화축제-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국 어느 시인이 ‘평화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라고 했는데, 평화를 다른 말로 해보면 사랑, 믿음, 서로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이 있고, 신뢰가 있다면 그곳이 하...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공모’ 현장활동 부문 및 미디어활동 부문에서 도내 공동체가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활력을 제고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지속성·독창성·공동체 참여 정도·확산 가능성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한 이천시 ‘죽당 행복충전소’는 ‘마을에서 행복 찾기’라는 목표 아래 오랜 기간 방치된 유휴 건물을 ...
▲경찰이 압수한 5만원 권 현금다발 (사진=안양 동안경찰서) 정부 비자금 투자를 빙자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4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피해자를 속여 48억 원을 가로챈 A씨(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8명을 검거, 사기 등의 혐의로 4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안서에 따르면 A씨는 비밀장소에 금괴 등 형태로 보관 중인 전 정부 및 국제기구 비자금에 투자하면 수백억 원을 배당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범행한 ...
경기도가 명의이전을 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이른바 ‘대포차’ 의심 차량 2만 1천117대를 일제 단속한 결과 체납액 81억 4천400만 원을 징수하고 번호판영치, 강제 견인, 공매 등 처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시·군 합동으로 자동차세 1년 이상 체납 차량 가운데 보험개발원 협조로 책임보험 가입 여부를 조회해 대포차 의심 차량 2만 1천117대를 특정했다. 도는 이들 대포차 의심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해 1만 2천685대로부터 체납액 8...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놀이터나 어린이 공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378개소 내 바닥재(모래)를 대상으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주기적인 모래 소독 및 교체, 야생동물 방지펜스 설치 등 모래 오염방지를 위한 시․군의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이 관리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연구원은 바닥재가 모래인 곳의 놀이시설뿐만 아니라 합성고무, 합성수지 등을 바닥재로 사용하는 놀이시설에 대해...
민선 8기 4년 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조언도 해주는 도민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할 도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선거기간에 공약을 만들면서 34년 공직생활에서 경험했던 것, 느꼈던 것, 배웠던 것 그리고 공직생활 뒤 만 2년 반 동안 전국을 다니며 만났던 분들의 생각과 바람, 보다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담으려고 애를 많이 썼다”라며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토)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DMZ는 평화와 생태의 상징”이라며 "경기도가 DMZ의 발전과 보존으로 더 큰 평화를 위한 피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약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민선 ...
▲경기도 소방본부 특사경이 신축건물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소방본부) 경기도내에 소방법에 부적합한 건축물이 난립, 대형화재는 물론 이용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소방본부는 신축건물 695곳에 대한 소방안전 저해 수사를 벌여 불량한 100곳(14.4%)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입건 14건, 과태료 38건, 행정처분 76건 등 128건을 조치했다. 예컨대 시흥시 A아파트와 광주시 B아파트는 근무자가 화재경보 ...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 중소기업 500개 사가 참가하며 코로나 입국 제한이 완화돼 30여 개국, 200여 명 내외의 국외 구매자(바이어)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330여 명의 국내 구매자 등 ...
▲불법 대부업을 일삼아 부당이득을 챙긴 19명이 경기도 득사경에 적발됐다. 살인적인 고금리 이자 요구 등 경기도내에 불법 대부업자들이 기승을 부려 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은 불법 대부 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대부업 법 등 위반 혐의로 19명을 적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사경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들이 대출한 규모는 31억 6천233여만 원, 피해자는 23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