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기존 18개 시·군 20개 병원에서 21개 시·군 27개 병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해 시흥 신천연합병원 등 도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도민의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의료급여수급권자 A씨(71·여)는 무릎관절 통증으로 한의원, 정형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7곳의 병·의원을 다녔다. 여러 곳에서 진통제를 과다 처방·복용하면서 속 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났고, 이를 해소하고자 추가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받은 곳만 총 15곳에 달했다. B시청 의료급여 관리사는 A씨를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후 병·의원 1곳을 정해 중복처방 약물을 상담하도록 했고, 진통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이렇게 방문 의료기관을 줄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함께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시흥 배곧 육․해․공 무인 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 시흥 배곧지구는 무인 이동체와 의료바이오․헬스 연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R&D 연구부지 88만㎡를 2020년 7월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시흥시와 함께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혁신클러스터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2022년 3월에 공모했고, 용역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서...
▲대원들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664-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7일 경기 고양과 세종시, 전남 광양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664-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장비 19대(지휘 차 1, 진화 차 1, 소방차 17)와 대원 67명(예방진화대 10, 공무...
경기도는 지난 2일 도내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적응과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157명을 위촉했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10년간 지속 추진되고 있다. 자격은 입국한 지 3년 이상되면서 한국어 중급수준인 결혼이민자를 시․군에서 매년 위촉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신규 결혼이민자 발굴 후 다문화가족센터 회원등록 및 프로그램 연계, 행정관서·병원·은행 동행 및 안내, 자녀양육·사회적응·경제적 어려움 등 생활 고충 상담...
경기도 특시경이 부동산 투기 사전 차단 및 실수요자들의 피해 예방에 나선다. 아파트 부정 청약 행위 등 경기도내에서 부동산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시흥·광명지역 불법투기 행위자 86명과 청약경쟁률 809대 1을 기록한 동탄신도시 아파트 외 2개 단지 부정 청약자 72명 등 부동산 불법 행위자 341명이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이 부동산 투기 수요 사전 차단 및 실수요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불...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남양주) 경기도 건설본부가 올해 1천86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49개소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28개소(119.6㎞), 경기북부 21개소(87.6㎞)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768억 원, 1천97억 원이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소를 올해 착공한다.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도로 확포장공사 등 5개소를 연내 완료할 예정인데, 이 중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 확포장공사는 ...
▲성주 가천면 금봉리 427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림재난상황실) 12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4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 1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장비 10대(진화 차 2, 소방차 8)와 대원 32명(전문진화대 4, 산림공무원 7, 소방 19...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 위험물안전관리법 등을 위반한 15명을 적발했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지정수량 초과 등 경기도내에 유류를 불법 처리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폐차장 60개에 대한 위험물 불법 취급 등을 수사한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15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저장소 또는 제조소등이 아닌 장소에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 11건을 비롯해 소방시설...
새내기 경기도 소방공무원 653명이 18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도민 안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 실내구조훈련관에서 ‘2022년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힘든 과정을 잘 견디고 영광된 임관을 하게 된 것을 1,390만 도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주 든든하다. 오늘 아주 기분이 좋은 날”이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이어 "몇 주 전 수원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행하면서 ...
▲경기소방본부가 물류창고와 냉동 창고 등에 대한 소방시설 단속을 벌여 불량한 21개소를 적발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방화셔터 아래 물건을 쌓아두는 등 경기지역 창고시설의 소방시설이 극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대형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물류창고와 냉동 창고,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 293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량한 21개소(7%)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컨대 A물류센터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제된 냉동 창고로 허가를 받...
▲용인지역 도로변에 불법 주차돼 있는 덤프트럭 (사진=용인시) 덤프트럭 등 용인지역에 건설기계를 불법 주차하는 행위가 성행,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용인지역에서 불법 주기 188건이 적발돼 172건에 대해 올바른 주기장을 이용하도록 계도 조치됐고 16건에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가 12일부터 23일까지 불법 주기한 덤프트럭과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어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단속은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