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네 번째 상생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양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
▲경찰에 압수된 마약류 (사진=수원 서부경찰서) 필로폰 등 마약을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5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수원 서부경찰서는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A씨(31세, 남)를 검거하고 필로폰 258g을 압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마약을 투약한 여자친구 B씨(31세, 중국)도 검거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다세대 주택 통신단자함에 누군가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필로폰 ‘양성’)을 놓고 간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2개월간의 추적 수사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
▲식용란을 불법 판매, 유통한 업소 32곳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등 경기도내 식용란 판매업소들의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식용란 선별·포장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알 가공업체 360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위법행위 32곳(33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식용에 부적합한 알을 보관·운반·진열 3건, 영업 변경 허가 미이행 2건, 축산물판매 미신고 3건, 자가품질검사 미...
▲경찰이 압수한 야바 (사진=김포경찰서) 마약을 밀반입 국내에 유통 및 매수, 투약한 68명이 경찰에 붙잡혀 11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김포경찰서는 국내 태국인들에게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 태국인 총책 A씨 및 판매책, 매수, 투약자 등 68명을 검거, 이 가운데 11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국제우편을 통해 필로폰·케타민을 밀반입, 태국인 판매책들을 통해 유통한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나서 야바 5,280정 등 시가 5억 5천만 원 ...
▲경기 북부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업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 북부지역에 소방 안전시설이 부실한 업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단속이 촉구된다. 실제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안전에 대한 점검을 벌인 결과 과태료 부과 건수가 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건보다 40건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공장 118개, 숙박시설 65개, 업무시설 60개, 판매시설 45개 등 554...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 및 보관하다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된 유해화학물질 (사진=경기도 특사경) 취급기준 위반 등 경기지역에 유해화학물질을 불법 사용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려 종사자 및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특별사법경찰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를 점검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102개소 업체에서 10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3건, 사고 대비 물질 관리 위반 7건, ...
▲노조 건설 장비를 임대하도록 강요, 들어주지 않자 공사를 방해하고 있다. (사진=경기 남부경찰청) 건설 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노조 집행부 간부 3명이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노조 소속 건설 장비를 임대하도록 강요, 수십여 업체로부터 15억을 갈취한 A씨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까지 기초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노조 장비를 임대해 사...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들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경기지역 노후 공동주택 상당수가 소방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694곳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 단속을 벌여 불량한 115곳에서 16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컨대 안산지역 A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물을 공급하고 대피 안내방송 기능을 하는 옥내소화전 동력...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영상 (사진=경기 남부경찰청)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1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A씨(30대)를 구속하고 범행을 공모한 배달원 19명을 검거,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경기도 안산시 일대 교차로 등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19회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1일 오후 광주시에 있는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에서 두 번째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 동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라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를 마련했다. 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남양주·구리 등 동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
경기도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2023년 제1차 경기도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아동보호전담기구는 경기도,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북부경찰청,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광역전담의료기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이 모여 아동학대 예방 방안 및 대응체계를 분기별로 확인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조직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아동학대예방·대응체계 강화대책으로 3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와 아동보호전담기구를 연...
▲대원들이 화순 이양면 장치리 산 4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3일 경기 평택과 전남 화순, 경남 거제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52분경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 산 4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장비 6대(진화 차 2, 소방차 4)와 대원 24명(예방진화대 10, 공무원 2, 소방 12)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