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영상, 경과보고, 헌정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 혁신의 목표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고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대통령은 출범식에서 민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
3·1독립만세운동을 기획하고 언론 활동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송진우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8일 열렸다. 국가보훈처는 8일 오후 2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고하 송진우 선생 탄신 133주년 및 서거 78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8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열린 고하 송진우 선생 탄신 133주년 및 서거 78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여...
2세대 명품 거북선, 3,600톤급 장보고 잠수함! 기공식을 마치고 못다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담아왔습니다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되고 건조되어 대한민국 잠수함 건조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선도함,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인근 테마노선이 전면 개방된 가운데 27일 오전 인천 강화군 일대에서 열린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 외신 프레스투어 참가자들이 강화평화전망대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 강화를 비롯해 김포,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를 접하는 11개의 코스로 도보구간과 차량이동 구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에서 신청 가능하다.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편집자 주전쟁의 포화를 뚫고 맺어진 혈맹 ‘한미동맹’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70년에 걸쳐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역할과 기능은 북핵, 팬데믹, 교역질서 변화, 기후위기 등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더욱 확장되고 있다. 정책브리핑이 ‘연대의 모범’으로 불리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 70년간 대한민국 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미연합연습·훈련은 이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미연합연습·훈련은 70년간...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1주년 기념식이 오는 29일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약전봉독, 기념 식사 및 기념사, 유시봉독, 축하공연, 유족대표 인사, ...
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백서가 발간됐다. 통일부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2023 통일백서’를 1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 통일백서는 총 7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일백서에는 ‘담대한 구상’ 등 윤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겼다. 또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인권 증진, 통일미래 준비 등 변화된 정책적 측면이 강조돼 기술됐다. 민간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담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한편, 국민들이 ...
통일부는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상황을 일반 국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6년 초당적 협력으로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발간하는 정부의 첫 공개 보고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일부는 이번 보고서의 발간에 대해 "정부가 북한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2023 북한인권보고서 보고서는 최근의 북한인권 실상...
국가보훈처가 유엔참전국 국제 교육과정(글로벌 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 22개 학교를 선정해 미국·영국·호주 등 14개 유엔참전국 31개 학교 간 교류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27일 보훈처에 따르면, 국제 교육과정은 6·25전쟁을 매개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와 참전국 학교 간의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초청행사 등 상호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유엔참전국 학교와의 교류 협력을 보훈처에서 제도화해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된다.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족과 전우들은 북의 도발에 맞서 우리 국민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은 날로 핵무기를 고도화하고 있고, 전례 없는 강도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
일본 외무성 각료급 초청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일본의 정부 및 의회 측 인사, 전문가 등을 면담하며 통일·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일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지난 23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을 만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지난 23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통일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