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 정부와 군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고,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호국의 형제 고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6. 6, 화)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호국의 형제’ 안장식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부부는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 고인은 1951년 9월 국군 5사단과 미군 2사단이 힘을 합해 북한군 2개 사단을 크게 격퇴한 전투인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지난 2011년 유해가 처음 발굴됐고, 유가족 DNA 검사를 통해 올해 2월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
한일 국방 장관이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대화) 참석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대신은 이날 한일 장관회담을 열어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4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
정부가 5일 국가보훈부 공식 출범에 따라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 국립서울현충원 관리·운영을 보훈부로 이관한다. 5일 보훈부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회 국가보훈위원회를 주재,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3~’27)’과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은 ...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한미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안정적 연동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사령부와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명시한 합의각서를 2일 교환했다. 이번 지침은 한미 군 당국 간 최초의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으로,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이하 ‘AKJCCS’)와 미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한국전구 범세계연합정보교환체계(이하 ‘CENTRIXS-K’) 간의 안정적 연동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는 범세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CENTRIXS 체계를 중심으로 미군이 다른 파트너...
대통령실은 오는 5일 공식 출범하는 국가보훈부와 재외동포청을 각각 이끌어갈 기관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정무직 인선 발표 국가보훈부 장관에는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이,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윤종진 현 국가보훈처 차장이 임명됐다. 또 재외동포청 청장(차관급)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임명됐다.
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25전쟁 피난시절 천막교실 등 교육의 일상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고난 속에 피어난 기적, 피난시절 천막교실’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국수호를 위해 펜 대신 총, 교복 대신 군복을 입었던 ‘학도의용군’ 어린 영웅들의 재학 시절을 엿보고 추모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배우려는 열의로 정전 후 폐허의 대한민국을...
국가보훈부 공식 출범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여전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12만 1879명의 전사자를 기억하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 펼쳐진다. 국가보훈처는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주제로‘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대국민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는 6·25전쟁 참전용사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에 착안해 탄생됐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
국방부는 30일 프랑스 국방부와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우주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의향서 서명식에 양측 국방부를 대표해 우리측은 최병옥 방위정책관이, 프랑스측은 필립 아담 우주사령관이 참석했다.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이 30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프랑스 필립 아담 우주사령관과 함께 미래지향적 분야로 우주협력을 심화하기로 하는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대통령실은 31일 오전 북한이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 및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안보실은 북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대통령에게 실시간 보고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규탄했다. ...
국가보훈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범국민적으로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보훈처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6월 호국보훈의 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다음달 5일 국가보훈부 출범을 계기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일류보훈 구현을 위해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등 국민 참여사업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3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유공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주택구조를 개선하고 생활·편의시설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2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